포드자동차는 세계적 기업 윤리 연구소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포드가 6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선정 업체 가운데 완성차 업체로서는 포드가 유일하다. 


포드의 빌 포드 회장은 "윤리와 기업시민활동은 기업의 평판과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자동차 기업으로 유일하게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해리스 폴의 '2015년 미국 내 기업 평판 지수' 조사결과에 따르면, 작년에 미국 국민 절반 이상이(53%) 함께 사업을 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해당 기업에 대해서 더 알아보려고 노력하며, 이 중 3분의 1 이상 해당하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기업 평판에 따라 거래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나타났다. 


세계 최고 윤리 기업은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조직의 성과를 객관적이고 일정한 기준에 따라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레임 워크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점수는 '윤리와 법적 규정 준수 프로그램', '명성/리더십/혁신', '경영구조', '기업의 사회적 참여 및 책임' 및 '윤리 문화'의 다섯 가지 범주로 나누어 평가된다.


2015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의 전체 명단은 http://ethisphere.com/worlds-most-ethical/wme-honore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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