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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사륜구동 `뉴 911 카레라 4·911 타르가 4` 출시

Woolly 2015. 10. 7. 18:31


포르쉐 911 시리즈의 최신 모델에 사륜 구동을 장착한 '뉴 911 카레라 4'와 '뉴 911 타르가 4'가 출시됐다.


신형 모델에 탑재된 전기유압식 사륜 구동 시스템은 기존 후륜 구동 모델에 비해 가속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적용하면 911 카레라 4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1초, S모델은 3.8초 만에 주파가 가능하며 동급의 사양의 카브리올레 S와 911 타르가 4는 여기에 0.2초가 추가된다. 최고 속도는 모델과 사양에 따라 287~305km/h에 달한다.


911 카레라 4의 경우 입체 효과 디자인이 적용된 후미등 스트립과 44mm 넓어진 후면 윙 등 사륜 구동 모델 전용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뉴 911 카레라와 뉴 911 타르가는 수평 대향 트윈터보 3리터 V6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45.8kg.m을, S모델은 최고출력 420마력, 50.9kg.의 강력한 힘을 내뿜는다.


국내 판매 가격은 911 카레라 4 쿠페 1억4420만원, 911 카레라 4 카브리올레 1억5930억원, 911 카레라 4S 쿠페 1억6120만원, 911 카레라 4S 카브리올레 1억7630만원, 911 타르가 4 1억5930만원, 911타르가 4S 1억76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