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STORY/NEWS
현대차, 하이브리드 전용 `AE` 내년 출시
Woolly
2015. 10. 1. 16:14
현대자동차가 내년에 뛰어난 연료효율을 갖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을 출시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토요타의 ‘프리우스’를 겨냥해 준중형 친환경 전용모델인 AE(프로젝트명)를 내년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현대차는 연내에 하이브리드 AE 모델을 출시하고 내년에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3가지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었지만 경쟁업체 동향과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내년으로 출시 시기를 늦췄다.
AE는 차세대 아반떼를 기반으로 한 5도어 해치백 형태로 4기통 1.6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하이브리드 전용 변속기를 결합해 출시된다. AE의 연비는 리터당 2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 프리우스를 능가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