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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SUV, 스포티지` 모터쇼 통해 유럽공략 박차!

Woolly 2015. 9. 16. 17:59


기아자동차는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박람회장서 열린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66th 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 (IAA) in Frankfurt)'에서 '신형 스포티지'를 해외 최초로 선보였다. 


기아차가 해외 최초로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자동차가 지난 2010년 선보인 스포티지R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탁월한 편의성에 이르기까지 기아자동차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것이 특징이다. 


마이클 콜(Michael Cole) 기아차 유럽판매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유럽은 물론 전세계 시장에서 기아차의 판매를 견인해 온 스포티지가 새로운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향상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면서 “오늘 첫 선을 보이는 신형 스포티지가 전세계 시장에서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아자동차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 최초로 공개한 ‘신형 K5’는 전면부 디자인이 ‘모던스타일(MX: MODERN EXTREME)’과 ‘스포티 스타일(SX: SPORTY EXTREME)’ 2가지인 것이 특징이며, 기아자동차는 디젤 엔진이 추가된 신형 K5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신형 스포티지’의 ▲초고장력강판 적용 비율 확대(51%) ▲차체 핫스탬핑 공법 적용 부위 확대 ▲긴급제동시스템(AEB) 등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휴대폰 무선충선 시스템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의 첨단사양을 탑재해 최고의 편의성을 갖췄다.


역동적인 디자인에 걸맞게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개발한 R2.0E-VGT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5마력(ps), 최대토크 400Nm의 동급 최고수준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high 모델 기준), 고효율 터보차저를 적용해 실용 주행영역의 응답성과 동력성능을 개선하고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진일보한 ‘신형 스포티지’에 ▲아이스큐브 타입의 LED 포그램프 ▲알루미늄 스키드 플레이트 ▲듀얼 머플러 ▲D컷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알로이 페달 등의 외관 차별 사양과 1.6 터보 GDI 엔진이 탑재된 ‘스포티지 GT라인’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기아자동차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신형 K5’를 유럽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기아자동차는 디젤 엔진을 선호하는 유럽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모터쇼에서 최고출력 141마력(ps), 최대토크 34.7kg·m의 동력성능을 갖춘 디젤 1.7모델을 전시하는 한편,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2.0 터보 GDI 엔진이 탑재된 ‘K5 GT 라인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