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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EV, 서울시 민간보급 접수 시작
Woolly
2015. 4. 14. 21:25
쉐보레가 2015년도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과 연계해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스파크EV 구매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6월 5일까지 약 두 달간 서울시내 쉐보레 대리점 52곳에서 구매신청을 받는다.
서울시의 전기차 민간보급사업과 연계해 스파크EV를 구입하는 고객은 국비와 시비 보조금 및 한국지엠 추가 할인으로 1,800만원의 혜택을 받아 2,190만원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최대 600만원의 가정용 완속 충전기 설치 비용도 지원받는다.
한편 쉐보레는 12일부터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DDP)에 스파크EV 전시를 전시하고 현장에서 상담 및 구매신청 접수도 받고 있다. 모든 출고 차량에 무상으로 스파크EV 전용 데칼 패키지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파크EV는 최대 출력143마력, 최대 토크 48.2 kg.m의 여유로운 성능을 자랑하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주행모드 기준으로 128km(도심 140km/고속 114km)다. 국토교통부 주관, 2014년 신차안전도 평가(KNCAP)에서 전기차 최초로 종합 평가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스파크EV는 정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종합 1등급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기배터리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 흡수할 수 있는 차체 구조를 적용해 거둔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