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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매출 20% 급등 `순이익 신기록`

Woolly 2015. 3. 16. 18:28


포르쉐 AG는 2014 회계연도의 차량 인도, 매출, 순이익에서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전년대비 17% 증가한 189,849대의 차량이 인도됐으며, 매출은 20% 상승한 172억 유로를 달성했다. 영업 이익은 27억 유로로 약 5% 증가했다. 직원 수 역시 전년 19,456명에서 15% 증가한 22,401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뮐러 회장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성공에도 특별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그는 ‘수퍼 스포츠카 918 스파이더’가 2014년 3월 차량 인도 시작 후 불과 몇 개월 만에 매진 된 사실을 언급하며, 2014년, 프리미엄 세그먼트에 3가지 이상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브랜드는 세계에서 포르쉐가 유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기에는 918 스파이더와 함께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가 포함된다.


포르쉐 AG 재무&IT 담당이사(CFO) 루츠 메쉬케는 "포르쉐의 우수한 실적은 회사의 재무상태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고 강조하면서 "2014년 우리는 성장과 동시에 목표한 일정보다 2년 앞당겨 순채무를 대폭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