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STORY/NEWS
람보르기니 50년 역사상 `2014 최고실적`
Woolly
2015. 3. 13. 18:25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높은 재무성과와 함께 판매 및 매출에 있어 50년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된 차량의 수는 2,530대로 2013년 2,121대 대비 19% 증가했다. 매출은 이보다 더 견실한 24% 성장을 기록, 5억 8백만 유로에서 6억 2900만 유로로 증가했다. 높은 매출성장률의 원인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에 대한 지속적인 높은 수요와 신형 우라칸의 성공적인 시장 데뷔 덕분이었다.
이와 함께 기술혁신과 미래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매출의 20% 이상을 R&D와 공장시설 개선에 투자를 단행했으며, 이같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도 이익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산타가타 볼로냐의 본사 공장은 2015년 생산 물량에 대한 주문을 이미 모두 확보했다고 밝혀 2015년도에도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